장길자 회장님 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제19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

벌써 19번째 콘서트!

매년 연말이면 진행되는 국제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다.

작년에 진행되었던 행사지만, 여성동아에 실린 기사를 보고 반가워서 가져와봤다.

기사를 보고 싶으면 클릭 http://woman.donga.com/3/all/12/1598311/1

아이돌 콘서트 부럽지 않다!

회원분들 리액션이 너무나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오신 분들도 참 다양했는데,

국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분들은 물론이고

주한 페루 대사, 요르단, 방글라데시, 라오스 대사와 각국 외교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등등

관객은 1만 명 정도였다고!

특히 지구 반대편 페루에서 대법원장을 역임한 두베를리 로드리게스 티네오 대법관(미주기구(OAS) 환경보호 친선대사), 라오스 정부 기관인 라오국가건설전선(LFNC) 소목 캉사다 부의장이 참석해 더욱 의미가 각별했다. 위러브유는 페루에서 지진 피해지역 임시학교 건축(2007)을 비롯해 매년 복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당시에는 한 달 동안 연인원 1천7백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무료 급식과 위러브유학교 활동, 탁아소 운영, 대피소 일대 환경 정화, 배수로 개설 및 정비, 복구 작업 등을 펼치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와우 이번엔 성금이 4억원이나 지원됐다!

부디 꼭 필요한 곳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

장길자 회장님께서 챙겨주시니 물론 걱정은 없지만^^

초대되는 스타 분들도 점점 다양해지는 것 같다.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다고 하니 더더욱 훈훈.

뮤지컬 배우 차지연님 정말 좋아합니다...ㅜㅜ

2019년 연말에 다시 뵐 수 있길 바랍니다요!

단순한 콘서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콘서트를 참여하면서 국제 위러브유의 일 년 간 활동을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도 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참 좋다.

나 같이 소소한 사람에게도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준 국제 위러브유와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를^^

어려울 수록 더더욱 서로를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내가 되고 싶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2019년도 화이팅!